메시의 고별전, 호날두의 댓글과 베냉 감독의 사인 유니폼을 남기다

화요일 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고, 축구계는 이 스포츠에서 가장 많은 영예를 안은 선수가 국가대표팀을 떠날 때 늘 그렇듯 반응했다. 아르헨티나는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베냉을 3-0으로 이겼고, 경기 후 39세의 메시는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국제 커리어를 놀라운 여정이라고 표현하며 동료, 코치, 스태프에게 감사를 전하는 글을 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답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남겼다. 축구계 최고의 상을 두고 약 20년간 메시의 라이벌이었던 이 포르투갈 공격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메시가 남긴 것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전하는 댓글을 남겼으며, 포옹한다는 말로 끝맺었다. 호날두가 메시의 게시물에 댓글을 단 것은 약 3개월 만으로, 지난번은 메시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남긴 애도 메시지였다.
베냉 대표팀 감독 게르노트 로어는 그날 밤에서 더 개인적인 기념품을 챙겼다. 바이에른 뮌헨과 보르도에서 뛰었고, 이후 어린 지네딘 지단이 있던 보르도를 UEFA컵 결승으로 이끌었던 이 독일인은 자신의 선수 중 누구도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유니폼을 교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다른 것을 얻었다. 로어는 기자들에게 메시의 사인을 받았다고 밝혔고, 모누멘탈에서의 경기를 젊은 베냉 팀에게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평가하며, 선수들은 역사의 한 부분이 된 것만으로도 행복해했다고 덧붙였다.
이 고별전은 메시가 여전히 엄청난 팬층을 보유하고, 2023년 인터 마이애미 이적으로 현지 스포츠 담론의 단골이 된 중국의 축구 보도를 장악했다. 중국 매체들은 아침 뉴스의 첫머리로 호날두와의 주고받음을 다루며, 한 세대의 축구를 정의한 라이벌 관계의 마지막 장면으로 framed했다.
유럽 다른 곳에서는 국제 대표팀 기간이 늘 그렇듯 체력 우려와 이적설이 뒤섞여 나왔다. 킬리안 음바페는 9월 말 무릎 문제로 프랑스 대표팀에서 하차한 뒤 레알 마드리드 훈련에 복귀했지만, 그의 상태는 여전히 지켜보고 있었다. 알레한드로 발데의 바르셀로나에서의 제한된 출전 시간은 1월 이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아스널의 관심을 끌었다.
프랑스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는 발롱도르에 대해 질문을 받고 국가적 색채를 담은 외교적인 답변을 내놓으며,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를 합당한 후보로 꼽고 이 상이 프랑스로 돌아와야 한다고 농담했다.
모든 이야기가 스타를 중심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었다. 위트레흐트는 15세 수비수 매튜 스위브와 2029년 중반까지의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기술 이사 제프리 카위스트라는 그를 다재다능하고 신체적으로 재능이 뛰어난 선수로, 결국 미드필더로 이동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다비드 실바는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멀리 퍼진 이야기를 정리하며, 11월 7일 홍콩의 샤틴에서 단 한 경기만 뛰고 시즌 전체에 합류하는 것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모든 클럽 뉴스에도 불구하고, 그 밤은 메시의 것이었다. 아르헨티나의 주장은 207경기와 125골의 국제 무대 기록을 남기고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났으며, 그의 마지막 게시물에는 라이벌의 헌사가 붙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