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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운영사 DayOne, 나스닥 IPO 신청

HotNews 편집국4분 읽기HOT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운영사 DayOne, 나스닥 IPO 신청

AI 붐에 새로운 공개시장 후보가 등장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데이터센터 운영사 DayOne Data Centers가 나스닥 상장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F-1 등록 신고서를 제출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공모가 최대 50억 달러를 조달하고 기업 가치를 약 200억 달러로 평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최근 기억에 남는 최대 규모의 기술 상장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수치다.

회사의 프로필은 규모를 설명해준다. DayOne은 인공지능 훈련과 추론을 구동하는 서버를 수용하는 물리적 시설을 건설하고 운영하며, 아시아 전역의 하이퍼스케일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투자자 기반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TikTok의 모회사이자 중국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컴퓨팅 용량을 구매하는 기업 중 하나인 베이징 기반 ByteDance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계는 DayOne을 세계에서 가장 바쁜 AI 워크로드 일부를 뒷받침하는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만들었다.

DayOne은 신고서에서 IPO 수익금의 일부를 새로운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업계의 광범위한 패턴과 일치한다. AI 컴퓨팅 수요가 전력, 토지, 냉각 용량 공급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운영사들이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AI 경제의 병목이 되었고, 투자자들은 확장에 자금을 대출 의향이 있다.

시점도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컸고, 특히 기술주는 최근 거래에서 급격히 출렁였으며, 홍콩의 항셍 테크 지수는 이번 주 한 오전에만 4% 이상 하락했다. 50억 달러 규모의 공모는 광범위한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공개 투자자들이 대규모 AI 인프라 베팅에 대한 식욕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지 시험할 것이다.

경쟁적 측면도 있다. DayOne만이 공적 자금을 찾는 운영사가 아니다. 아시아, 중동, 미국 전역의 경쟁사들이 모두 확장하고 있으며, 전력 가용성이 결정적 제약으로 부상하고 있다. DayOne이 여러 시장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미 토지와 전력 계약을 확보한 기업들은 빠르게 복제하기 어려운 우위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독자들에게 이번 상장은 AI 거래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보여주는 유용한 신호다. 붐의 첫 단계는 칩과 모델이었다. 다음 단계는 그 모델을 작동하게 만드는 건물, 케이블, 발전소다. DayOne의 공모가 좋은 가격에 결정된다면, 유사한 후보들의 물결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DayOne은 최종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블룸버그가 보도한 평가액은 잠정적이다. 신고서 자체는 의도 표명일 뿐 그 조건으로 상장이 진행된다는 보장은 아니다. 현재부터 가격 결정까지의 시장 상황이 결과를 결정할 것이다.

그럼에도 방향은 분명하다. AI 인프라는 부동산의 틈새 영역에서 기술 투자의 중심으로 이동했으며, 중국과 연결된 싱가포르 기반 운영사가 뉴욕에서 상장하는 것은 이 사업이 얼마나 글로벌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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